- 학부모가 학부모에게 전하는 학교교육 참여 사례...함께 나눠요!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9일 인천용현초등학교 도서관, 10일 부평동초등학교 도서관(학부모강사 박영자)에서 ‘학부모교육 핵심 강사요원’을 활용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 학부모교육 지원 정책의 일환인 학부모교육 핵심 강사요원 육성사업은 학부모회 대표 등 학교교육 참여 및 자녀교육 경험과 의지가 있는 학부모를 강사로 육성하여 학부모가 학부모에게 친근히 다가가 학부모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교육정책 홍보요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부모교육 강사육성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교육과학기술연수원 주관 기본과정을,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교육연수원 등 자체기관 주관 현장참여과정을 준비하여, 학부모 강사요원 대상자들에게 교육과정 수료 기회와 각종 교육정책 관련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리 ?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지역교육청 및 본청 차원에서 학부모 핵심 강사요원을 추천받아 대상자들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현재 19명의 학부모교육 핵심 강사요원풀이 구축되어 있다.

이들은 11월과 12월 중 두 달 동안 학부모 강사요원 활용교육 신청교(20교)에 배치되어 학부모교육 강의활동을 하게 되며, 시교육청에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학교 관리자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 협조와 참여가 요구된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