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교육지원청, 가정의 행복을 이끄는 ‘맘-CEO과정’ 개강 -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신)은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10 좋은 학부모 교실의 일환인 ≪맘-CEO≫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의 합리적 역할분담과 조정역할 등 합리적 가정경영 기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인문학적 관점으로 가정과 주부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통해 가정에서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자기주도적 학습 코칭을 습득하여 자녀 스스로 학습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김한신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가정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동기를 찾음으로서 가정의 맘-CEO 로서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1일부터 25일까지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매주 화, 목요일 총 15시간 5차시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교육과정을 통해 학부모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정에서의 자녀지도역량을 강화하여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을 실질적으로 도와 줄 수 있는 맞춤형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학부모 지원센터로서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