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삼산동 유수지체육 공원에서 2010 부평사랑 1.3.5 건강걷기대회를 개최 하였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신은호 부평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지역인사와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걷기대회는 녹색성장 원년의 해를 맞이해 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친환경 스포츠인 걷기를 통해 생활 속 저탄소 녹색성장 확산을 위해 마련한것이다.

걷기대회는 (재)대한걷기연맹 이강옥 이사장의 바르게 걷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부평구 생활체육체조연합회 에어로빅 시범 후 2010 부평사랑 1.3.5건강걷기대회 출발선언에 따라 10km, 5km 참가자 순으로 출발하였으며 자연형 생태하천인 굴포천변을 걷는 5km 코스와 굴포천변 ~ 후정공원(삼산1동 소재) ~ 삼산3택지 근린공원 일원을 걷는 10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굴포천 주변의 억새밭을 감상하면서 늦가을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마련된 구강홍보관, 영양홍보관, 금연, 부평구약사회 등 건강홍보관과 요넥스 워킹화, 풍선&페이스페인팅, 수지침, 발마사지 등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마당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너나들이 등)와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걷기대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였고 홍미영 구청장은 “2010 부평사랑 1.3.5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1.3.5 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1 정류장 걷기, 하루 3km 걷기, 5층 계단 이용하기로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