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홍보 마케팅설명회 성공적으로 끝낸 지 10일 만 -
‘고양시 세일즈’를 위해 최성 고양시장이 17~20일, 3박4일 동안 중국 최고의 상업도시이자 제16회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광저우(廣州)와 금융의 중심인 상하이(上海)를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달 28일 부터 이달 7일까지 미주 4개 도시를 돌며 고양시에 대한 홍보ㆍ마케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한지 10일만이다.

최 시장은 광저우에서 제16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고양시 소속인 장미란, 지훈민, 정현섭(이상 역도), 김영준(테니스), 허연정(육상), 박민규(수영), 권혁진, 이준호, 이명중(이상 세팍타크로) 등 출전 선수들의 경기장을 직접 찾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이번 광저우 방문은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 등 고양시 관계자가 동행한다.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고양시 소속 가운데 주목을 끄는 선수는 75kg 이상급에 장미란(27)이 있다.

최 시장 등 고양시 일행은 이번달19일 동구완체육관을 찾아 금메달에 도전하는 장미란을 직접 응원하고 파이팅을 외칠 계획이다. 또 수영, 육상, 테니스 등의 소속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장도 찾는다.

최 시장은 이번 중국방문에서 광저우에 앞서 11월17일, 상하이를 먼저 방문해 현지 기업인과 관광업계 대표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고양시에 대한 홍보투자 유치 마케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자 유치 마케팅 설명회에서 최 시장은 관광, 문화, 교통, 산업이 하나로 연결되는 고양시의 우수한 투자 유치 환경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킨텍스와 호수공원 사이 6만9천여㎡(2만900여 평)에 조성되는 ‘차이나타운’의 구체적이고 매력적인 사업에 대한 투자 설명과 중국 관광객 유치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양시를 꼭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계획 전시관’을 찾아 상해시의 다양한 도시 계획에 대해서도 둘러 볼 예정이다.

한편 최 시장은 10월28~11월7일 11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LA, 뉴욕, 워싱턴, 로체스터시 등을 찾아 현지 기업인과 단체장 등과 연속 홍보ㆍ마케팅 설명회를 가져 ‘성공적인 글로벌 마케팅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북부취재본부 강창훈 기자

강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