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오는 22일까지100명 모집,3주과정11개 강좌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약천)는 자원봉사 시간이 총 200시간 이상인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개인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이나 서비스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 특히 개인적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대상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중 기본교육 이수 후 연간 봉사시간이 총 200시간 이상 되는 봉사자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11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교육생으로 확정되면 강서문화원(우장산동 소재)에서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 동안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11개 강좌를 듣게 된다.

본 대학의 강사진은 대학교수는 물론 각 분야별 사회 저명인사로 구성되었으며 ▲건강관리 ▲재난교육 ▲행복한 노후설계 ▲생활법률 ▲장애인 이해 ▲장기기증 ▲대북지원에 대한 이해 등 사회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다.

오는 24일은 개강식을 한 다음 김성민(한국 레크리에이션 개발원) 원장으로부터 ‘레크리에이션’에 관한 강의와 정지향(강서구치매지원센터) 소장으로부터 ‘치매예방교육’이 있으며,

25일은 이상진(국립방재교육연구원수) 교수로부터 ‘재난관련 교육’과 이영주(한국재무설계) 재무설계사로부터 ‘행복한 노후의 세가지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다.

12월 1일은 김수진(서울성모병원) 약사로부터 ‘약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ICNPM 모금전문교육기관 강사로부터 ‘건강한 기부문화’에 대한 강의가 있으며,

12월 2일은 서운선(경상복지재단 해바라기) 시설장으로부터 ‘정신질환(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이창우(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로부터 ‘생활 속 법률문제들을 한방에’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다.

12월 8일은 박은영(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팀장으로부터 ‘장기기증’에 대한 강의와 안약천(강서구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부터 ‘대북지원은 퍼주기인가? 통일비용인가?’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으며,

12월 9일은 손기원(지혜경영연구소) 대표가 ‘행복한 나!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의를 한다 ,강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 필요한 지식을 심어주고자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