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고유의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남재희, 이하 산단공)는 오는 12월 7일 18시부터 대경권본부 청사 2층 대강당 특설무대에서 ‘THE BEST 구미산단 페스티발(이하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산단공은 다음달 7일 14시에 구미1단지 산학연 융복합단지 조성부지(공단동 295번지)에서 개최되는 ‘구미 QWL 밸리 조성 비전 선포식’ 에 발맞추어 구미산단만의 고유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페스티발을 기획하였다.

QWL밸리 사업 산업단지를 근로생활의 질(Quality of working Life)이 보장되는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프로젝트. 산업단지를 일터, 배움터, 쉼터의 기능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기반시설 개선 △복지, 편익시설 확충 △산학융합지구 지정 △문화요소 접목 △고용창출 역량 강화 △친환경 녹색단지 전환 등을 골자로 함.

이번 페스티발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 모집공고를 통하여 참가신청자간의 경연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 대한 트로피 및 상금 제공뿐만 아니라 참가팀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게 된다.

참가부분은 노래, 그룹사운드, 댄스 등과 기타 행사 성격에 부합되는 공연이면 구미산단 입주기업체 및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문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070-8895-7738)에서 받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남재희 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발은 문화불모지였던 구미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0년 이상 구미산단 발전을 위해 힘써온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위로하기 위하여 향후로도 매년 발전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일하기 즐거운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취재본부 양진우 기자

양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