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 동.서부지역 회장 및 사무총장 등 52명이 18~19일 양일간 포항시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영호남교류단은 거제, 경주, 김해, 부산, 울산 등 15개 동부지역과 광양, 광주, 군산, 전주, 제주 등 서부 11개 지역에서 참가한 여성지도자들로 포항을 방문해 포항의 명소를 둘러보고 영호남간의 교류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1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영상물을 관람하고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나 포항의 명소들에 대한 소개를 들은 후 포항공대와 가속기 연구소 등을 견학했다.

공귀분 포항 YWCA 회장은 “한국 YWCA 영호남교류행사가 포항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리더들이 화합해 문화교류를 등을 통해 영호남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YWCA 영호남교류단 일행은 19일 내연산과 영일만항, 호미곶, 죽도시장 등을 둘러보고 포항을 떠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