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고용 임금이 농가경제에 큰부담을 주고있다.
2004년도에는 여자임금 20.000~30.000원이면 한명을 채용해 급한 일들을 마무리할수 있었지만 지금은 평균 40.000~50.000원까지 급등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임금이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60.000원에도 일손을 구할수 없어 일손이 급할때에는 애를 태우는 등 갈수록 고용 임금 비용이 농촌경제의 큰 어려움을 격고있다.
특히 남자임금도 지난해 비해 크게올라 70.000원 하던것이 올해에는 80.000~100.000원에도 일력이 없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일부 농업인들은 고용임금 부담이 커짐에따라 아예 재배 면적을 줄여 가족 인력으로 전환하는 등 고용임금 부담에 따라 경영면적을 줄이는 농가가 늘고있다.
큰 비용 부담을 감수 하고라도 먼 타지역에서 인부들을 수송해 대려오는 현상이 이제는 일상화 되고 있는 오늘의 농촌실정이다.
그동안 비교적 낮은 임금에 외국인력을 조달할수 있었든 실업연수생 재도가 폐지된것과 고용허가제 시행에 따라 외국인력들이 농촌에 취업시 최저 임금을 보장해 주면서 인건비가 상승한 것도 한몫 한샘이다.
여기에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도 일손 부족의 원인이 되고있다.
이재는 농촌지역 노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가 적극적으로 인력 수급 정책을 펼쳐야 될것으로 본다.
현재 개별 농가의 부담으로 내버려 두기에는 이미 경제위기의 위험 수위를 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외국인 노동인력의 추가적인 확보와 농촌지역 희망근로 사업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실질적으로 지원할수 있도록 재도를 보완하는 방안도 요구된다.
이재는 농촌지역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수립돼야 할 시기적 가재인봐 농촌경제를 살리는데 큰힘이 될것이다.

북부취재본부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