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경환)에서는 지난 11.1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교통분야 관계 기관 및 동지역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운수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위한 불법 주차차량 견인 운영조례 제정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간담회는 관내 급증하는 차량에 비해 주정차 기초질서 의식의 미흡에 따른 시내권 주정차 무질서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 시행중인 불법 주정차 단속의 한계를 해소하고자 위반 차량 견인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을 하였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의 교통질서 의식 미흡을 지적하면서 반상회 등을 통한 지속적인 의식 개선 교육 등 홍보를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구 도심권 및 시장권역내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불법 주차차량 견인 및 CCTV 설치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더불어 불법 주차차량의 견인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겠으며 시행시 관내 시민 및 관광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탄력적이고 심도있는 제도 운영 방안을 요구하였다.



노경환 위원장은 본 간담회가 견인자동차 운영 조례 제정에 대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로써 그만큼 불법 주차 차량이 많다는 것으로 추후 시민들의 의견을 더욱 수렴하여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연말까지 관련 법규 제정 및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