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병원(대표원장 이한일, 남구 대명동 소재)이 소화기 내시경 무사고 3만례 돌파를 기념으로 지난달 23~ 25일까지 3일간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초청해 무료 위대장 내시경과 무료 신종플루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가졌다.


○ 2009년 1월 개원해 소화기내시경 무사고시술 3만례를 달성한 드림병원은 이를 기념하여 대구시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30명과 자녀 30명을 초청하여 여성에게는 무료 수면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자녀에게는 무료 신종플루 독감예방접종을 실시(드림병원 전액 부담)하고 있다.

○ 소화기내과 전문의 손경식, 배종석, 진명인 원장은 평소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 다문화가족들에게 오후 진료 시간의 대부분을 할애하여 위내시경 검사를 진행하였고, 꼼꼼히 결과를 설명해 주어 검사를 마친 다문화가족들은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며 밝은 얼굴로 병원을 나섰다.

○ 드림병원은 2009년 1월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소화기전문병원과 세상의 빛이 되는 병원이라는 두 가지 경영 이념으로 대명동 안지랑역 입구에 지하1층, 지상 10층 총 204병상으로 개원하였다. 드림병원은 내·외과 전문의의 신속한 협진을 통한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진료하고 있는데 내시경수술은 당일로,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은 다음날 가능한 One Stop System을 구축하였다.

○ 소화기전문병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빛이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드림병원은 이번 다문화가족 대상 무료내시경검진 행사 뿐 아니라 ‘사랑의 쌀 기증’, ‘지역주민 초청 경로잔치’, ‘재원환자를 위한 세족식과 음악회’ 및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의료봉사’ 등으로 국내외의 소외된 지역에 대한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 지난번 내시경 2만례가 달성되었을 때는 대구장애인직능단체협의회에 소속된 장애인 50명을 초청하여 무료 수면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실시하였고 이번 3만례에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무료수면내시경을 실시하게 되었다.

○ 이한일 대표원장은 “드림병원이 존립할 수 있는 것은 지역주민의 관심의 덕분이므로 내시경 건수가 누적될 때마다 다양한 형태의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소화기 전문병원으로서 세상의 빛이 되는 병원이라는 비전아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