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은 23일 부평구 삼산동 삼산휴먼시아 1단지에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영유아의 건전 육성과 영유아 보호자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코자 설립된 구립보육시설 삼산1동 어린이집(원장 김선화)개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개원식은 홍미영 부평구청장, 신은호 부평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삼산1동 어린이집에서 보육시설 시찰 후 참여자들에게 떡과 음료 등 다과를 제공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개원식에 참석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보육문제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이에 보육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영유아보육정책을 추진해 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국공립보육시설이 전무한 삼산동에 구립어린이집이 개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평구 삼산1동 512번지 휴먼시아 1단지 내에 위치해 있는 삼산1동 어린이집은 지난 8월 23일 개원했으며, 320.141㎡의 규모로 영유아 70여명(현원 61명)을 정원으로 운영된다.


인천/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