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에 발간된 계양사 수정ㆍ보완 ... 계양의 역사적 위상 재정립

계양구는 24일 구청 7층 신비홀에서 인천 동북부 향토문화와 역사의 중심지로써 계양구의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계양문화원 주관으로 계양사 부록 편찬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부록 편찬작업에 들어간다.

이날 출범식은 편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구청장 인사말, 경과보고, 현판식 등으로 순서로 진행됐다. 편찬위원회는 이건용 문화원장,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기간은 내년 5월까지 9개월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1년도에 발간된 계양사에 나타난 학술적 검증의 미비점과 미수록된 자료 등을 수정·보완하여 부록 형식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자료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편찬위원을 위촉하여 계양구 역사 체계를 재정리하고 연혁, 인물, 지명 등 유래 등을 학술적 자료와 관계전문가의 고증 등을 통해 보정하여 향토사에 대한 소중한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