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최대 여행사 단체인 한국관광클럽과 오는 26일 11시 30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다.

○ 한국관광클럽과의 이번 협약은 2011대구방문의 해 및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국내여행사연합회와의 업무제휴 협약에 이어 관광객 유치의 최전방에 있는 대형 여행사단체와의 업무제휴 협약체결로 외래관광객 200만명 유치목표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클럽은 대구 관광상품의 홍보 및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모객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대구시는 한국관광클럽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양자간 공동마케팅, 정보공유 등의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대구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와 대구가 새로운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 업무협약 후에는 대구?경북의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와 상품구성을 위하여 대구스타디움, 시민안전테마파크, 약령시 등 대구 주요관광지와 포항 지역 팸투어를 실시하고 관광상품 소개를 위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 특히, 이번 협약 및 팸투어에는 중앙언론의 기자단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대구 및 대구인근과 연계한 관광상품의 전국적인 홍보효과로 외래관광객의 방문이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다.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