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문제 해소와 지역사회 중심의 식품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올해 4월에 개소한 부평푸드마켓 2호점(이하 부평푸드마켓)은 26일 11시 인봉봉사단(단장: 장성철)과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사단법인 행복한사람들」 이창용이사와 「인봉봉사단」 단장 장성철외 회원 7명이 참석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푸드마켓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협약하였다.

인봉봉사단은 지난 10일 새우젓갈(금액 600천원 상당)을 기부하였고, 금일 쌀 100kg을 기부하며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달되기를 희망하였다.

부평푸드마켓은 개인 20명, 기업 및 단체 13개소로부터 33,910천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기부 받아 월 30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월 3만원 내외의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푸드마켓 담당자 채석주 사회복지사는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개인과 기업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각종식품(쌀, 채소, 과일 등), 생필품(라면, 통조림, 곡물, 샴푸, 치약 등), 반찬류 뿐 아니라 CMS계좌를 통한 자동이체(현금 후원)를 통한 후원을 간곡히 부탁하였다.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 단체 및 개인은 직접 푸드마켓을 방문하거나 푸드마켓 사업장으로 연락하여 후원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영수증을 발급하여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취재본부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