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나노 소재부품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나노 Networking Day를 오는 30일 오후 4시 대구나노융합실용화센터 주관으로 성서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열린다.


○ 나노 Networking Day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센터장 송규호, 이하 나노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여명 이상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노융합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의 큰 무대가 될 것이다.

○ 이번 행사는 감성터치산업협의회 총회를 시작으로 나노기술지원정책 소개 및 명사특강, 관계자 교류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경나노산업연합회, 대경파인세라믹협의회, 대경마그네슘협의회, 한국감성터치산업협의회, 태양광클러스터협의회 임원진 및 회원들이 대거 참석,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하여 향후 각 협의회는 파인세라믹, 마그네슘 신소재 등의 나노 원천소재 산업기술이 융합된 감성터치 및 그린에너지 관련 초광역권 융합산업 창출을 위한 클러스터 구성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 또한 본 행사에 앞서 나노센터는 ‘감성터치 플랫폼 개발 및 신산업화 지원사업’의 추진 일환으로 감성터치산업협의회 총회를 동시에 개최하여,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한 기업설명회도 가진다.

○ 감성터치 플랫폼 개발 및 신산업화 지원사업’은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평가를 최종 통과하여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 사업비 974억원을 투입하는 초광역권 기업지원사업이다. 기 구축된 나노센터의 그린에너지 관련 첨단 R&D장비와 어우러진다면 기술융합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 대구TP 송규호 나노센터장은 “앞으로 나노센터는 지역이라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넘어 초 광역권의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새로운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