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으로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4/4분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이 달 24일까지 4주 동안 계속되며 관내 698개소 부동산중개업소 중 계양1ㆍ2동 지역 162개소에 대해 실시하며 무자격자 영업행위, 중개수수료 과대징수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불법,부당한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여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처분건수를 비교하면 2009년 19건, 2010년(3/4분기 까지) 12건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해에 비해 중개업소의 불법,부당행위가 줄어 들고 있지만, 경기 불황으로 인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자가 증가하면서 신규 개업자가 업무미숙으로 중개수수료를 과다 징수하는 등 불법부당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강력한 지도점검을 통해 이러한 행위를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