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군구의장협의회(회장 신은호)는 29일 11:00 옹진군의회에서 개최한 이달 중 월례회의에서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에 따른 대북규탄 결의문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지난 23일 북한군이 우리의 영토인 연평도에 무차별 포격을 강행하여 젊은 국군용사 2명과 민간인 2명의 숭고한 희생을 가져왔으며,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정전 협정과 남북 불가침 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범죄 행위로 이는 북한 스스로가 반국가적, 비정상적인 국가임을 스스로 국제사회에 밝혔다”고 말하였다.

또한 의장협의회는 “북한은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일류의 행복을 파괴하는 야만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하고 “우리 지방의회의원 모두는 오늘의 국가적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 통합과 국가 수호의 선봉에 나설 것을 충정어린 마음으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