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올해 인천일보사가 주최하는 「제15회 인천.경기 환경대상」에서 환경 대상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경기 환경대상」은 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후원하며 맑고 푸른 인천, 경기지역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추천 심사를 거쳐 공로자를 표창하는 행사로 서구는 최근 개발사업과 환경사업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모범적으로 환경정책을 수립하고 민.관.기업의 환경파트너쉽 강화를 통한 지역 환경문제 공동해결노력과 아울러 세계적 흐름인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을 통한 기후변화대응 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점을 받아 인천, 경기도 기관 중 최우수로 선정된 것이다.

서구는 공해배출업체의 편중과, 주택과 인접한 산업발전의 구조적 문제, 다양한 국.시책사업 진행, 명품도시로의 성장 과도기에 환경민원이 상존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환경의 취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구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대기질 욕구를 충족시키고 인천을 찾는 세계인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이미지를 주기 위하여 환경오염물질다량배출사업장의 입지 제한을 통한 근원적 환경오염물질 배출원 차단과 기존 배출원의 관리를 병행하고,


과학적 환경관리를 위한 악취관리 자동화시스템을 추가 확대 도입하였으며 악취방지시설 설치보조금 지원을 통한 기업의 시설투자 유도와 아울러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자율점검업체 지정 및 환경교육의 정기 수시로 실시하였고 환경신문고 128 및 환경상황실을 365일 상시 운영하였다.

특히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산업체 및 아파트단지를 사업추진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와 기업과 민.관의 상생 환경 파트너쉽 강화 네트웍 구성 등 전방위적으로 동분서주한 노력의 결실이라 하겠다.

구 관계자는 “지난 5년 대비 서구 환경이 상당부분 개선되었으나 아직까지 구민이 만족하는 체감환경에는 미흡함으로 앞으로도 환경에코단지 추진을 통한 산업재배치와 전 구민이 환경지킴이로 지역환경에 공동 대처하는 환경 파트너쉽 강화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하여 사전에 오염을 예방하는 체계적 선진 환경행정추진으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맑고 쾌적한 서구 환경조성에 주력 할 것과 아울러 2014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세계인에게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 서구가 환경과 함께 발전하는 인상 깊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인천취재본부 박기영 기자

박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