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6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사업수행부서 담당자와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0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현황 보고 및 2011년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사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서비스를 개발하여 저소득 무직가구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서비스의 산업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매년 2월에 시작하여 익년 1월에 종료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금년의 경우, 지역선택형, 지역개발형,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으로 구분 시행하였으나, 내년엔 [10대 유망사회서비스]인 아동발달지원, 노후생활지원, 장애인재활지원, 돌봄 가족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개편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지역선택형 1개, 지역개발형 6개, 청년사업단 3개 사업을 시행하는 등 서비스 발굴에 적극 노력하여 왔으며, 이용자들 또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년엔 10대 유망서비스 외에 구 자체사업을 2개 정도 개발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얻은 정보를 적극 반영하는 등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하여 한층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사업수행기관 및 제공 기관 간 상호 협력하는 체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김경섭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