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노현송)는 오는 10일 제14회 강서구민상, 2010 모범구민 표창대상자를 확정하고 강서구청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제14회 강서구민상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부문 김성복(방화2동) ▲구민화합봉사부문 옥영자(우장산동), 김세자(방화2동) ▲문화체육발전부문 허우인(내발산동), 나인순(화곡6동) ▲미풍양속부문 조순희(염창동), 김필만(등촌3동)씨등 4개부문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회의 각 부문별 심사결과 ▲지역사회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복씨는 장애인, 어르신, 불우이웃을 위한 숨은 봉사활동으로 ▲구민화합봉사부문 옥영자씨와 김세자씨는 녹색어머니회 활동, 소외계층 자녀 학습지도, 여성예비군 봉사활동으로 ▲문화체육발전부문 허우인씨와 나인순씨는 옥상공원.음악회 활성화방안과 볼링을 통한 구민건강증진으로 ▲미풍양속부문 조순희씨와 김필만씨는 맞춤형 방문간호를 통한 건강관리사업과 적십자 자원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건강하고 훈훈한 강서구를 만드는데 기여해 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하는 숨은 일꾼을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부문별로 헌신, 봉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강서구민상을 표창해오고 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