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8일 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 재해,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풍수해 및 폭설 등 재해관련 사전예찰활동,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안내 및 응급복구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자율방재단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재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자율방재단 교육분과 위원장 라현숙 강사의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 방안’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조규호 자율방재단장의 주재로 방재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지역자율방재단 조직 정비, 정기적인 재해대비 사전예찰 활동 방안 강구,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동참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폭설 등이 예상되므로 자율방재단 에서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해야 할 것”이라며, “늘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하고, 재난재해 시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구호의 손길을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인천취재본부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