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8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녹색성장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1기 녹색성장위원회는 환경, 건축, 도시계획, 교통, 산업공학 분야 교수 및 (주)LG전자 등 기업 대표, 생태, 조경, 농업분야 대표, 시민단체 대표, 시의원, 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앞으로 녹색성장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 수립, 실행방안 구체화, 각계각층 의견수렴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홍승표 파주부시장은 위원들에게 시가 추진중인『시민이 행복한 녹색도시 조성』에 대한 녹색성장위원회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요청하고, 특히, “각 분야 전문가들로 위촉된 만큼 파주시 녹색성장 정책의 방향 제시와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실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 녹색성장위원회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정(‘10. 4. 14)과 “파주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10.10. 8)함에 따라 구성하게 되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말 정책비전을 ‘녹색성장 선도도시’로 정하고, 기후변화 적응 및 에너지자립 추진, 신 성장동력 확충, 삶의 질 향상을 3대 전략으로 59개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해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기북부 취재본부 노계하기자>

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