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4일 오후 6시부터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부평구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보육시설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찬회는 보육사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보육시설 종사자 9명(작은세상어린이집 김혜은 시설장 외 8명)과 2010년 지도점검 우수시설 3개소(진산초등학교어린이집 외 2개소)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부평구 보육정보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8월에 개최되었던 2010년 보육시설종사자 요리경연대회에 대한 시상식도 병행 실시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온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보육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를 위해 전문강사로 초빙된 이미영 ETI 감성개발연구소장은 ‘보육시설에서 서로가 Win-Win하는 행복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는데, 보육교사와 영유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통해서 영유아들의 창의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여, 연찬회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천취재본부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