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4일 오전 11시에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평생교육분과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부평구 평생교육분과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부평구 평생교육분과위원회는 평생학습업무 추진에 관련해 실무토의 역할을 담당하고 평생학습발전의 실제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으며, 전문적인 역할 분담을 위해 각 기관(단체)의 실무자로 구성된 ‘교육복지분과’, 학습동아리회원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분과’, 강사은행제회원으로 구성된 ‘강사분과’ 3개 분과로 이루어져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10년도 부평구 평생교육사업 추진성과 및 각 분과별 2010년도 활동성과 보고, 2011년도 부평구 평생교육진흥사업 관련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각 분과별 2010년도 주요 추진활동성과로 교육복지분과는 각 기관별 사업의 공유를 통한 연계방안을 모색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강사분과는 부평풍물대축제에서 5종류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달 에는 구청2층 전시관에서 작품활동 전시회를 가졌다.

또한 ‘학습동아리분과는 여름방학에 어린이 대상으로 “팥죽할멈과 호랑이” 그림자극공연과 마술공연, 풍선공예체험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평생학습분과위원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고자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생활과 학습이 공존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