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참관희망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주말 부업대학생 60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부업대학생은 이달 1 ~ 10일 까지 10일간의 인터넷 접수를 하여 총 306명의 학생이 접수하였다. 이날 선발추첨에서는 8명의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52명과 예비후보자 6명을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였다.

2011년 동계 부업대학생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5주간 시청 및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 보조 업무 등을 맡게 된다. 또한, 근무 기간 동안 관내 견학과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도 만들 예정이다.

부업대학생 제도는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을 통해 시정을 이해하고 근로를 통해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시책으로서, 2011년에는 대학생들에게 상시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말부업대학생 제도를 운영해 학기중에도 주말에 근무하는 현업부서에 부업대학생을 배치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넓힐 예정이다.

<경기북부 취재본부 강창훈기자>

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