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구청장은 2011년 무상급식에 대비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효율적인 급식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17일 오전 명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학교방문은 최근 방송 등 각종 언론매체에서 연일 주요 뉴스로 다뤄지고 있는 무상급식과 관련하여 급식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의 듣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되었다.

박 구청장은 명현초등학교장과 영영교사와 만나 무상급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가운데 “미처 생각치 못했던 것을 알게 되었다 ”며 “여러가지 일선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구청장은 학교급식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함께 학교급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갖고 “생각하는 것 보다 양호하고 잘 된 것 같다”고 말하고 급식관계자들에 “맛있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안남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급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