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7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0년도 시.군 기업SOS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기업SOS시스템 평가 우수그룹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어, 금년도 우수상 수상을 통해 3년 연속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금년 경기도 기업SOS시스템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SOS시스템 참여 기여도, 기업애로처리, 자체특수시책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공장증설에 따른 전력난 해소, 영태2리 공장진입로 개선공사, 능안리 진입로 포장 및 교량설치, 분수리 공장밀집지대 보안등설치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기업애로를 처리하고, 기관장이 직접 기업인을 만나 애로청취 후 해결하는 기업인 애로직소센터를 운영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동시에 시상한 경기중소기업대상에서는 도내 우수기업 28개중 파주소재 기업체 4개가 수상을 하게 되어, 파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알렸다. 수상업체는 기술혁신분야에 (주)토템, 창업혁신분야에 (주)리빙휴, 다윈인터내셔날(주), (주)영키팜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파주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인정받았다 면서 “2011년에도 기업인 애로직소센터 심층운영 및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통해 많은 기업이 경영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계하 기자

노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