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구제역이 김포에서 확진 결정이 내려지자 22일부터 방역초소 3개소를 운영하는 등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달 28일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양주, 연천, 파주, 고양 등 경기도 북부지역을 거쳐 계양구와 인접한 김포에서 구제역 확진되자 계양IC 출구, 장제로, 드림파크로 등 3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달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즉시 구제역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주에 구제역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본부장도 주민생활지원국장에서 부구청장으로 격상했다.


아울러,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축산농협, 경찰, 소방서, 수도사업소, 군부대 등 방역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