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2010 옥외광고 및 공공디자인 평가』에 지역 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추진의지 및 역량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및 공공디자인 추진 실적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중구는 이중 기관장의 추진의지 및 역량,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시비 등 60여억원을 지원 받아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 2011마라톤구간 등 총 7km 구간의 1500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하는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대구.경북 Role Model이 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중구는 내년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간판에 영어, 중국어, 일어표기 병기사업을 희망업소에 대해 실시하고, 세계대회를 앞두고 불법광고물 정비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구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