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정에 도움이 되는 생활속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현장 모니터링 및 나눔과 봉사의 해피메신저로서 역할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의 활동실적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29일 오후 3시 30분 대구파이낸스센터 리더스W(구, 대동은행 빌딩)에서 “2010생활공감정책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지역 600명의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및 우수활동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 및 대구광역시장상을 시상하고 한국교육연구원 김영찬 원장의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법’에 대한 특강, 행정안전부의 ‘2011 생활공감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교육, 우수활동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회식 시상에서는 ‘농업기술인 육성(농업계열) 마이스터고 신설’이란 제안으로 대구시 주부모니터단 황운순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재미있는 전래지명의 체계적 조사관리’란 제안으로 중구 김정자 주부모니터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등 생활공감정책과 관련하여 우수제안자 및 우수활동자 27명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제2기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2월 26일 출범한 이후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여 지난 11월까지 9개월간 정책제안 2,798건, 민원제보 1,525건, 홍보메일링 106,979건, 미담사례 소개 1,329건 등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으며, 370명이 우수모니터로 선정되고 나눔과 봉사활동 61회, 시정참여활동 16회 등 총 106회의 각종 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부들의 가치 있는 생활 속 아이디어들이 다양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부들의 적극 적인 활동으로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가 정착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