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3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구산하 직원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열고 650여 공직자와 함께 지역발전과 구민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그 어느 해 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으며, 한시도 긴장을 멈출 수 없었던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35만 구민과 650여 공직자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하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냈다”며 “ 그 결과, 2010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 기초생활보장 분야 국무총리상, 청소년 정책 대통령 표창 수상, 행정실적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자랑할만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구청장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계양을 건설하고자 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형우 구청장은 2011년도 계양구의 구정운영 방향을 ▲ 글로벌 교육중심의 인재 육성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실현 ▲희망을 나누는 복지사회 구현 ▲ 자연이 어우러진 그린도시 조성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 등 5개 분야로 정하고 해당 분야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