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저소득층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전 진료비를 지원하여 임신 후 기본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011년 출산 전 진료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확대하여 시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출산 전 진료비 지원사업은 2011년도 신규 사업으로 저 출산이 더 이상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의료비를 적극 지원하여 임신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추진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의한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의 자로서 임신 24주가 경과한 임신부가 해당되며 임신에서부터 출산 전까지의 건강관리비 및 초음파검사, 임신 기본검사, 임신성 당뇨검사등 각종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30만원의 진료비를 개인별로 계좌입금 하는 방법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 외에도 보건소에 임신등록 한 임산부에게 기형아 검사비 및 임신초기 출산전 진료비 일반층 지원과 임신 5개월부터 철분제를 보급하며 선천성대사이상검사비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2주간 파견,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등 임신에서 출산, 산후관리까지 남원시보건소 건강증진담당자는 새해에 더욱 확대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