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되는 제수용, 선물용 등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 위생 관리를 통해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여 구민들에게 안전한 성수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5일 ~ 2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금번 점검대상은 관내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12개소, 유통식품 판매업소 34개소, 재래시장 4개 지역이며 ▶제조.가공업소 점검시 제수용 및 선물용 품목 수거검사 실시 ▶무허가, 무신고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유통기한변조 및 경과제품 원료사용, 판매행위 ▶보관기준 적정 여부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고,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과 연근, 도라지, 생선 등 표백제 및 색소 사용 우려식품에 대한 특별수거검사 실시와 영업주 및 종사자들에 대하여 식품위생 관리 요령 등 현지 위생교육 실시를 병행한다.



구 관계자에 의하면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무허가, 무신고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제품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 등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형사고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부정·불량식품 유통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