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기적성 및 소질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방과후교육활동-뮤직가튼’은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학기 중에 이어 방학기간에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방학 중 방과 후 교육활동 프로그램은 가족과 형제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정서를 순화함을 목표로 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여가를 선용하고 지속적인 특기적성교육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방과후교육활동-뮤직가튼'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자 20명을 선발하여 매주 화, 목요일 마다 15:00~16:50동안 A,B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방학기간 동안에는 바이올린, 크로마하프, 피아노, 기타, 리듬악기 등 좀 더 다양한 악기와 더불어 유쾌하고 활동적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상상의 폭을 넓혀주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뮤직가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학부모는 “뮤직가튼 처음 시작할 당시에 비해 우리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잘 참고 인내할 줄 하는 아이로 변화된 것 같아 뿌듯해요. 아이가 무엇보다 좋아해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다녔는데 방학 때까지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다양한 악기를 다룰 수 있게 해주시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송영기 과장은 “이번 방과후 교육활동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적,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전반적인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긍정적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