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삼산2동 주민센터(동장 신순호)는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이달 4일~ 3월 31일까지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삼산2동 주민센터에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읍면동 생활과학교실”을 유치함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강생은 초등 1학년생부터 3학년생까지 15명의 저학년으로 편성됐으며, 이들 중에는 기초생활수급자 4명도 포함되어 있어 소외계층이 소외되지 않게 수강생 모집 시 배려해 더불어 사는 삼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4일 첫 수업에 자녀를 데리고 온 학부모는 “어렵게만 생각되는 과학을 실험을 통해 접근하여 아이가 부담 없이 참여하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 했으며, 신순호 삼산2동장은 3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취재본부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