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소장 곽광희)는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6일을 시작으로 ‘신연맞이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작년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주민은 4,873명으로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주민은 43.6%에 이른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금연의 필요성, 금연법 및 감연법, 금단증상의 이해 등 이론적인 부분과 흡연자 검사(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의존도 평가 등) 및 혈압, 당뇨 감사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금연보조제 및 금연 지원 물품을 지급하고, 절주,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를 병행 실시해 주민들이 금연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일 시작한 금연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건강한 삶의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결단이며, 많은 분들이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실천하고 있다”며, “금연은 혼자하기가 어렵기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서 건강한 삶의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