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센터(지하)에서 지난 8일 07시~21시까지 조병상 연희동 주민자치부위원장 주관으로 신묘년 새해를 맞아 구제역 방역근무 등으로 노고가 많은 서구청 전직원들을 위한“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개최 하였다.


조병상 부위원장은 자신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주)일진글로벌 직원 17명(오전,오후 참여)과 함께 주민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제빵기계를 이용하여 빵 200개(개당 4인분)를 직접 만들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든 빵은 구제역 방역 및 잦은 대설 등으로 인한 비상근무에 노고가 많은 서구청 전직원 800여명에게 10일 직접 전달되었다.


조병상 부위원장은 “본인들의 바쁜 업무와 더불어 비상근무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서구청 전직원들에게 사랑의 빵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는 작년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관내 불우아동 및 어르신들 50여명에게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여 이웃의 정을 나누고 이런 따뜻한 정을 사회에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어 왔다.



함용훈 기자

함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