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조종수)는 대구지역 건설산업의 힘찬 도약과 건설인 사기증진을 위하여 새해의 결의를 다지는「2011 대구건설인 신년교례회」를 13일 오후 5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대구지역 건설인, 국회의원, 시의원, 대구시. 교육청 건설관련부서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행순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조종수회장 신년인사,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배영식 국회의원, 대구광역시의회 도이환 의장의 신년인사, 축하 떡 절단,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범일 시장은 “지난 한해 지역건설업계 육성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시정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준 조종수 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건설인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올해는 영남권 시.도가 힘을 합쳐 신국제공항 건설이 밀양에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대구가 지구촌의 주인공이 되는 해이며 세계가 주목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정부가 공식 지정한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200만명 관광객 유치로 관광도시 대구로 더 크게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지역 건설인 여러분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똘똘 뭉쳐 성공적인 대회개최와 관광도시 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

윤광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