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최근 구제역 및 조류독감 발생과 동절기 방학 등으로 인하여 건강한 헌혈자들의 헌혈 참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재해와 사고 등으로 인하여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생명보호와 질병치료에 기여하고자 17일 10:20 ~ 16:00까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남원시청 광장에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 공무원, 유관기관·사회봉사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헌혈은 인체에 10% 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되어 있어 헌혈 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고 간염, 간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무료로 해주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으로 이날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본인의 작은 실천이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희망을 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원시에서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이 확산되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