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에 김장현씨(55세, 金璋顯)가 17일 취임했다.

김장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적인 IT집적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는 그 명성에 비해 노후화된 인프라와 어메니티의 개선을 통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단지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구미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본격적 추진, 대경권 광역클러스터 사업의 심화, 생태산업단지 확대 등을 통해 기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기본에 충실하여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1986년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사 후 본사 기업지원처장, 충청지사장, 행정지원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고, 경북 영주출신으로 영남대학교,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나왔다.


중부취재본부 박석도 기자

박석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