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과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조승연 원장과 최윤형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생활과 연관된 진료, 건강증진.강좌. 조사. 연구 및 이에 관한 정보 등의 교환 ▶건강증진과 진료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 ▶교육.강좌.훈련 등의 전문 인력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 ▶인천 서구노인 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과제 수행과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적극 협력한다는 데 동의했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인천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의료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 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노인복지관 최윤형 관장은 “이번 인천의료원과의 진료협약은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인천의료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이날 동구청(조택상 구청장)과도 동구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의 보건향상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약을 체결해 시민사회단체와 보건단체 등과 함께 지역아동의 정신건강 및 질병치료 등을 위한 결연식을 갖는 등 인천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인천취재본부 한상희 기자

한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