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박명호)는 지난 19일 다문화가족의 언어문제해소와 경제적 자립지원 및 일자리연계를 위한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 추진회의를 오정구 4층 전산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형래 오정CEO 연합회장, 김혜옥 한국노총 일자리사업본부장, 한권우 오정구 행정지원과장, 한국노총 일자리사업본부 고용촉진팀장, 노동복지회관, 정보화강사, 오정구 보건소 건강검진팀장, 오정구 통신전산팀장, 오정구 취업담당자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먼저, 일자리연계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 추진방안 설명을 시작으로 일자리 DB연계구축, 자녀 동반 시 놀이방 제공 및 건강관련 특강 등 과정별 설명에 이어, 오정구 취업지원센터 및 워크넷 접수 구인구직 안내와 관내 중소기업체의 구인홍보 등으로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 활성화와 향후 연간 추진계획을 논의하였다.

김혜옥 한국노총 일자리사업본부장은 “다문화정보화교육을 통해 일자리창출 까지 이루어지는 아이디어가 참신하다.”며 “많은 구인구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밝혔다.

한권우 오정구 행정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힘써 다문화가족에게 안정적인 환경과 일자리를 연계하여 『부천의 미래 희망찬 오정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다문화 정보화교육은 지난 7일~ 2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첫 강의는 오는 2월 7일부터 ▲컴퓨터기초 한글 ▲한글활용 ▲파워포인트 3개과정으로 3월 4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정구 행정지원과 통신전산팀(032-625-7064)로 문의하고 자세한 교육일정은 홈페이지(http:ojeong.bucheonsi.go.kr)를 통해 안내되어있다.


인천취재본부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