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묘(辛卯)년 고유 대명절인 구정을 맞아 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 이재학, 송영미) 30여명이 모여 귀성객 맞이 환경정비 및 이웃사랑활동이 한창이다.

31일 오후 1시부터 새마을 남 녀지도자들은 설을 보내기 위해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환경대청결 운동을 펼쳐 관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를 줍는 등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고향을 방문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후 3시부터는 설날에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4가구를 선정 하여 쌀20kg, 라면1box, 김1box를 각 전달하였으며 이재학 새마을지도자선산읍협의회장은 “이번 겨울은 한파로 많이 힘들지만 따뜻한 설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이웃사랑활동을 펼쳤다.

또한 구제역으로 위축되어있는 축산농가의 위로가 되고자 자체적으로 현수막을 제작하여 구제역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였다.

이날 권순형 선산읍장은 매번 명절때마다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선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올 한해도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중부취재본부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