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첨단부품소재 분야), 중국(전기자동차 분야)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은 제조업 분야 우리지역 최대 투자국인 일본과 최근 세계 투자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2월)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오는 16일부터 일본 가와사키에서 개최되는 ?국제환경기술전 2011?에 DGFEZ 홍보관을 설치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첨단부품소재 분야 타겟기업을 대상으로 15일(후쿠오카), 18일(도쿄) 양일간 별도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텐진 지역에 소재한 전기자동차 및 고급자전거 관련 기업을 방문하여 투자의향을 타진하고 구체적인 유치협상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DGFEZ 신경섭 투자유치본부장은 “금년 중에 일본 6회, 중국 5회정도 현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DGFEZ는 금년에 총 31회의 해외 IR과 6회 정도의 국내 IR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Show 2011? 참여기업과 주한 독일상의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IR을 개최한 바 있다.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