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김형만 부시장은 지난달 24~ 27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를 방문하고 3개항의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실무합의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남원시와 염성시는 그동안 양측이 30여회에 이르는 인적교류를 통해 국제도시간의 선린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는데 금번 2개월간의 공무원 상호파견과 양 도시간 국제교류연례실무회의 운영 그리고 각 도시의 축제와 문화행사에 대표단 파견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사항에 대해 합의하므로써 한층 진일보한 단계의 내실있는 국제교류를 추진해 나가게 되었다. 염성시 체류기간중 김형만 부시장 일행은 조우호 염성시 대외협력 부시장과 유영지 외교 부시장과의 간담을 갖었으며 지난달25일 오후 염성시 외사판공실에서 실무합의서에 서명하였다고 한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