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원로작가 회고전 등 저명 예술인을 초청하는 등 시민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시회를 기획하여 연 9회에 걸쳐 개최한다.

2011년도 기획전시 방향은 지역작가 회고전,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 기획 발굴 프로젝트 등 지역 미술의 기본 토대를 다지기 위한 지역작가 발굴 지원, 가정의 달 기념 장자크 상페의 특별전으로 대중적인 프로그램운영, 2011 육상대회 기념전 등을 통하여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과 시민에게 문화 수준을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기획 전시일정은 2.8~3.6까지 1992년 아시아 미술 연맹전 이후 소장한 대만, 중국, 일본, 싱가폴등 동남아시아 작품 60여점 전시를 시작으로 3.23~4.10까지 대구지역 원로작가 강홍철, 강운섭 회고전이 전시되고 4.25~6.5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들을 관심 있게 하는 장자크상페 동화 원화전,

5.24~6.12까지 작고하신 김수명 작가의 1960년부터 1970년대 미발표작을 전시, 7.27~8.7까지 25세에서 40세까지 신진작가 10여명을 공모하여 우수작가 발굴과 작품발표 기회 제공을 한다.

또 8.8~8.21까지 한국화 전국 모임인 한국화 동질성회 작가들의 한국화 전시, 역시 같은 기간에 한, 중, 일, 대만 등 국제 서예인들의 전시 및 석재 서병오 특별전이 열리며, 8.24~9.4까지 2011 세계육상대회 기념 한국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국내·외 관람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11.1~20까지 지역의 미술 매개자 기반확보와 다양한 기획전을 보이고자 공모 전시한다.

한편 대관 전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2011년 상반기 대관 심사결과 44건을 선정하여 전시 예정으로 있으며 하반기 대관은 2.7~2.18까지 신청·접수하여 수준 높은 작품을 선정 하반기에 감상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명복 기자

이명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