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65세 이상의 어르신 746명에게 일자리 제공, 오는 9월까지 사업 추진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노인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11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74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이달 18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받는다.

사업신청 자격은 지역내 거주하는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서 신체 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일부 사업(시장형?복지형)에 대해서는 일반 어르신 및 60~64세의 노인어르신도 참여할 수 있으나, 공공근로사업 등 타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업참여 노인들은 ▲거리환경지킴이사업 ▲독거노인안전지킴이사업 ▲숲생태해설사사업 ▲쇼핑백제작사업 등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사업에 오는 3월부터 9월까지(시장형사업은 12월까지) 7개월간 종사하며 월 2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된다.

군은 앞으로도 노인 적합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 확대를 통해 노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취재본부 정건식 기자

정건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