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 위생과와 검단출장소는 주민들에게 관내 목욕업소의 수질에 대한 궁금증을 알려주고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코자 24시간 찜질방 등 목욕업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서구는 관내 32개소 목욕업소에 대하여 공중위생감시원 3개반 6명을 동원 욕조수를 채취 검사 의뢰하는 한편 ▲목욕장의 위생상태 ▲조명 및 환기 적정 ▲허용외 시설의 CCTV 무단설치 등을 점검하고 특히 24시간 찜질방에 대하여 방학을 맞이하여 보호자 없이 출입하는 청소년 출입 허용여부를 점검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업소는 위생상태가 양호하였고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하지 않았거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업소 등 위생관리 부적합업소 4개에 대하여 행정처분을 하고 영업주와 종업원들에게 목욕장 시설의 정기적 위생관리를 통하여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수질검사 적합업소에 대하여는 구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시민들이 모범업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함용훈 기자

함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