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굿뜨래 명품쌀 육성에도 14억 5천만원 지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군내 농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우리 식탁의 영원한 먹거리인 경쟁력 있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벼 육묘용 제품상토 공급(1만 2200ha) ▲벼 공동육묘장 설치 지원(15개소) ▲벼 키다리병 방지 약제 지원(1만 2200ha) ▲벼 도복방지 약제 지원(2300ha) ▲소형 농기계 공급(16종 847대) 등 5개 사업에 39억 8천 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한편, 군은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통해 부여쌀 브랜드 가치향상과 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품질 굿뜨래 명품쌀 육성 사업도 적극 펼쳐나간다

이를 위해 ▲충남 쌀 명미화 단지조성(2개소 400ha) ▲기능성 쌀 생산단지 육성(11개소 300ha) ▲굿뜨래 고품질 쌀 생산단지 육성(13개소 330ha) ▲친환경 명품쌀 생산단지 조성(100ha) ▲벼 건조보관 시설 지원(2개소) 등 7개 사업에 1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부여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쌀 미질 개선 우량종자 보급 (507톤) ▲탑라이스 최고급 쌀 생산단지 운영(1개소 62ha) ▲부여쌀 품질향상 기술보급(4개소 35ha) 등 5개 사업에 2억 4백만원의 사업비를 별도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일련의 지원 사업을 통해 영농경영환경 개선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소비자가 믿고 선호하는 고품질 부여쌀 생산으로 시장 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충남취재본부 정건식 기자.

정건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