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신)은 14일 예인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2011학년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인 `2011 찾아가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운영을 시작했다.

`2011 찾아가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은 14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공ㆍ사립유치원 8개원에서 운영되며 학교생활 알아보기, 자녀교육 도와주기 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현직 교사를 통해 들려줌으로써 실질적으로 예비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1부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 2부 질의응답으로 운영되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생활 및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로 교육현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김인숙(38세, 인천 서구) 예비학부모는 "첫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이보다 더 떨리고 설레이고 있다."며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걱정도 되고,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현직 선생님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와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나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만족해했다.

강성일 지역사회협력과장은 "앞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예비학부모교실을 시작으로 학부모가 건전하고 바람직한 교육가치관을 정립하고, 자녀의 교육을 실질적으로 도와 줄 수 있도록 학부모의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민 기자

이종민 기자